입냄새 원인, 냄새가 고민이라면? 쉽게 없애는 구취 제거 방법

입냄새가 나서 걱정이신 분들 많으시죠? 입냄새가 나는 원인에는 다양한 이유들이 있겠지만 그중 어떤 이유에서 입냄새가 나는 건지, 입냄새 원인과 구취를 없애는 확실한 방법들에 대해서 자세히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목차

 

입냄새-원인-구강-구취-냄새-없애는 방법

입냄새는 자신이 맡아서 냄새가 난다거나 뭔가 상대방에게서 나한테 입냄새가 날까 봐 걱정하면서 신경이 쓰는 경우가 있죠. 이런 우리나라에서는 25% 정도가 구취에 대해서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 고민을 해보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냄새로 사람 간의 관계가 중요시 여겨지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이 구취 입냄새의 원인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취를 없애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입냄새(구취) 원인

 

입냄새(구취) 원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구취 즉, 입냄새의 원인으로는 내가 간이 안 좋거나 신장이 안 좋을 때, 또는 내부 장기가 안 좋아서 나는 냄새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그런 것들의 이유로 더 걱정이 되시겠지만 사실상 제일 중요하고 근본적인 구취의 원인은 바로 '혀'입니다.

 

이 '혀'가 구취 원인의 8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원인이 바로 혀이며 나머지는 치주 질환이 있거나, 충치 등으로 인해 구강에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이처럼 구취의 원인을 크게 5가지로 분류를 할 수 있는데요.

 

1. 자연스러운 구취

첫 번째는 생리적인 구취입니다. 누구나 일어날 수 있는 구취로 정상적인 구취입니다. 예를 들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나는 입냄새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쉽겠죠?

 

2. 구강 내 요인

두 번째는 구강 내 요인으로 혀 침착, 치주염, 구강건조증, 치아 플라크 침착 등 이런 경우 아까 말씀드린 구강 내에 충치나 음식물이 끼여 있거나 또는 그 음식물로 인해서 박테리아가 자라서 나는 냄새등 구강 내부적인 요인들로 인해 나는 냄새를 뜻합니다.

 

3. 호흡기 병변

세 번째는 호흡기의 병변 바로 편도 결석, 부비동염, 후두염, 기관지 확장증 등으로 편도염이 만성으로 있거나 또는 편도결석이 있으시면 구취의 원인이 됩니다.

 

4. 위장관, 전신 질환

네 번째는 위장관 질환인데요. 위식도 역류, 소화기관이 안 좋으면 거기서부터 올라오는 냄새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는 전신질환 중 간, 신장, 내분비계 질환등으로 간질환이나 신질환 있으신 분들은 약간 다른 냄새로 나기도 합니다.

 

5. 심리적 불안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바로 구취에 대한 심리적 불안으로 인한 냄새인데요 이것이 실제로 나는 냄새가 아니라 본인만 느끼는 냄새를 뜻합니다. 이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는 것이 지속되면 자신감도 떨어지고 위축이 돼서 사람을 잘 안 만나려고 하거나 하는 상황까지 갈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입냄새 진단방법

입냄새(구취) 진단방법

입냄새가 나는지 안 나는지 또는 많이 심각한 상황인지 보고 위한 간단한 진단방법은 의사 선생님이 직접 맡아서 0~5점의 점수를 매기는 것인데요. 실제로 냄새가 의사가 봤을 때 역하다면 환자는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해야 합니다.

 

간혹 혀 안쪽에 손가락을 넣고 그 손가락 냄새를 맡으면 입냄새다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굳이 그런 게 아니라 그냥 편안하게 10cm 정도 거리에서 숨을 쉬듯이 내쉬었을 때 나는 입냄새로 판단을 해야 합니다.

 

입냄새 없애는 방법

90% 이상이 구취의 원인은 구강에 있습니다 아래 해당하는 구강 구취일 경우의 냄새를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혹시나 이 냄새가 지속된다고 느껴지거나 진단을 받았을 때 냄새의 원인이 구강이 아닌 다른 원인이라면 그때 해당하는 질환에 대해서 맞는 치료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구강 구취일 경우 3가지 방법

구강으로 인한 구취일 경우 입냄새를 없앨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1. 물리적으로 제거하기(칫솔, 혀클리너)

구강에 있는 음식물이나 껴있는 박테리아가 있을 경우 칫솔질을 꼼꼼하게 하고 혀 클리너로 혀를 닦아낸다거나 치실 또는 치간 칫솔을 쓰는 방법 등 이 있겠습니다.

 

여기서 혀클리너를 잘 못쓰시거나 처음 쓰시는 분들을 위해 사용법을 간단히 알려드리자면 혀클리너를 혀뿌리에 가까이 닿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즉 구역반사(구역질)가 있어야 하고 혀뿌리에서부터 앞으로 긁어내는 방식으로 해야 구취 제거효과가 배로 늘어납니다. 

 

혀클리너를 이런 식으로 일주일만 잘 사용해 주신다면 구취의 절반 이상이 줄어든다는 효과가 있습니다. 혀클리너가 어렵다면 혓솔질로 하셔도 30~40% 냄새 제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열심히 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서 주의할 점은 폐경이 있으신 여성분들은 구강건조증이 잘 오기 때문에 구강건조증이 있는 상태에서 혀클리너를 무리하게 사용하게 된다면 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꼭 주의 바랍니다.

 

2. 화학적으로 제거하기(가글)

염증으로 인해 더 입냄새 구취가 증가할 수 있는 경우는 물리적 제거보다는 화학적 제거의 방법을 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화학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은 바로 많이 사용하시는 가글인데요

 

시중에는 가글 제품들이 많이 있는데 이 중에서 알코올이 들어간 제품으로 가글을 하게 되면 입이 더 마르면서 더 건조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로 인해 입냄새가 더 날 수 있으니 알코올이 들어가 있지 않는 무알코올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폴로르헥시딘이라는 성분이 들어가면 좋긴 하지만 병원에서 쓰는 소독약 성분이기 때문에 그걸 모르고 삼키면 위장에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3. 일시적으로 제거하기(구강스프레이, 민트사탕)

내가 만약 지금 상황에서 물리적이나 화학적으로 입냄새를 지속적으로 제거하지 못할 때, 약속 시간에 친구를 만날 때 그런 상황의 경우는 일시적으로 잠깐 제거하는 방법들이 있는데요. 이 것을 마스킹이라고 합니다 즉 은폐, 구취를 숨긴다는 뜻입니다.

 

바로 민트가 들어간 사탕을 물면 일시적으로 냄새가 사라지게 되고, 구강 스프레이 또한 아주 잠깐 동안 비슷한 원리로 냄새를 2시간 정도 가리는 용도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이처럼 아주 잠깐의 효과만 비춰주기 때문에 영구적인 제거를 원하신다면 물리적과 화학적 제거를 병합해서 사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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